i사 제품을 국내기업에 AS 좋다고해서 16년을 썼고, 집에 음영 지역 없애보겠다고, 이지 메시 구성하려고, 네트워크 함, 최상단에 유선공유기 밑으로 각방에 유무선공유기 3대 해서 총 4대를 썼는데. 설정도 이지하지 않고, 어려웠는데. ASUS는 처음 설정할때 알아서 서로 잡아주는게 엄청 편해서 좋네요.
제일 중요한 컴퓨터 방에 제일 스펙 높은 공유기를 놓았는데. 이게 유선 인터넷이 수시로 끊겨서 근 2년 동안 진짜 정신병 걸리는 줄 알았는데. 이슈가 있던 모델이더군요.
뭐 해당 제조사는 나몰라라 해서 집이며 본가며 다 i제품 쓰고 제 집에서만 45만원 정도 구성해서 써서 다 매몰 비용이라 고민 좀 됐는데. 마침 전부터 보고 있던 모델 리퍼 나와서 큰맘 먹고 사서 설치해봤는데.
아니 왤걸? 솔직히 막 엄청난 기대는 안했습니다. 그냥 유선 연결 안정성 정도만 바랬습니다.
이미 무선 인터넷 속도는 혼자 쓰면 방마다 다운 480mbps는 다 아오던 상태였으니까요.
그런데 4시간 동안 온갖 iot 제품들 다 재설정하고, 나스 재설정하고, 나스 외부에서 제대로 접속되나 사용해보고 깜짝 놀랬습니다. 엔플레이어 영상이 로딩도 없이 플레이되고 앞으로 가기를 할 수 있더군요.
코믹글래스에 넣어둔 책들도 스트리밍 모드에서 엄청나게 짧은 로딩과 거의 로컬드라이브에 받은거 마냥 불편하지 않게 페이지 넘기기를 로딩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.
애플TV에 AP인 A12가 아직도 그냥 쓸만한 좋은 AP구나 정도로 생각했는데.
아니었어요. 그냥 개쩌는 아직도 짱짱한 AP였어요. 유튜브 영상 재생하면 로딩도 없고, 바로 앞으로가기 뒤로가기 할 수가 있더라구요.
42C2 TV 티비 내장 앱은 TV 칩이 그렇게 좋지는 않으니 영상 로딩이 느린줄 알았습니다. 앱 자체는 빠르지 않아도, 영상 들어가고 앞으로 가는건 그냥 바로 바로 되더군요.
IPTV 채널 변경... 원래 IPTV들이 그냥 다 구리니까 원래 그냥 느린줄 알았는데
채널 변경속도도 상승하고, 무엇보다 VOD도 앞으로 가기 로딩없이 바로바로 되더군요..
그동안 고통받아 오면서 버티면서 사용한 지난 시간이 너무 허투로 보낸 것 같아졌습니다. 그래서 본가도 바꾸려고 1세트 더 주문하였습니다.